바이준희

커트맛집 미용실 추천이요! 금강초등학교 근처에요. 작년 8월 23일 커트하고 이제 작성하게 됐지만 그 사이에 미용실을 따로 안 가서 변화를 그대로 관찰했거든요! 8개월 간의 후기를 자세히 남겨볼게요. 작년 8월 말 단발로 커트를 했었는데 정말 예술로 해주셨어요. 커트만 하러 간 거였는데 두피팩을 해주셔서 학업 스트레스로 여성탈모가 심했는데 두피가 한동안 많이 진정되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머리받는 한시간 정도 되게 힐링됐었어요. 모질, 모량, 두피상태, 가마, 머리가 뻗치는 방향도 고려해서 잘라주셨는데 8개월 내내 기르는 동안 정리가 필요없었어요. 직후에도 엄청 마음에 들었고요! 머리를 기른 이유는 원래부터 1년에 한번 여름에 단발로 잘라 기르거나 중단발로 두번 자르는 걸 즐겨해서 그래요. 그 기르는 과정이 가장 즐거웠던 8개월이었어요. 평소에 자연건조하는데 머리끝에 컬이 생겨서 드라이 한 것 같은 머리가 되고 윗볼륨도 자연스럽게 살아요. 드라이 가볍게 하면 더 예쁘게 되고요. 그 때 짧은 단발로 자르고 지금은 중단발 정도인데 짧은 기장, 어깨 닿이는 길이, 지금 중단발 다 다른 느낌으로 예뻤어요.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않아 증명할 방법이 없지만 커트 해보시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장님 손길의 진가를 아실거에요. 사장님께 죄송할 정도로 가격이 말이 안되는 섬세함이에요. 제 추천으로 30대 이모, 50대 엄마도 가서 염색, 커트를 받으셨는데 머리색, 케어, 머릿결 모두 엄청 만족하셨답니다! 저는 머리는 멀쩡하지만 중단발 기장에서 쭉 기를 또다른 커트가 궁금해져서 일년 채우기 전에 이번 시험기간이 끝나면 재방문할 예정이에요! 제가 약 8년간 일년에 2-3번 커트하는 걸 옮겨다녔을 정도의 커트 유목민이었는데 정착할 생각이에요. 혹시나 남자 미용사분이 불편한 분만 아니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제 연령대는 20대 초반이고 스타일 너무 세련되게 마음에 들었어요.